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최민정·이유빈, 女 1000m 준준결선행... 김아랑 탈락

기사입력 : 2022년02월09일 21:34

최종수정 : 2022년02월09일 21:52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과 이유빈이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9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 경기에서 가장 먼저 경기를 펼친 최민정(24·성남시청)은 1분28초053라는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여유롭게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 세 번째로 스타트한 최민정은 곧바로 선두에 올라서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안나 보스트리코바(ROC)·셀마 푸츠마(네덜란드)·캐서린 톰슨(영국)과 함께 1조에서 경기를 펼친 최민정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최민정(24·성남시청)이 9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최민정은 1분28초053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경기 초반 세 번째로 스타트한 최민정은 곧바로 선두에 올라서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안나 보스트리코바(ROC)·셀마 푸츠마(네덜란드)·캐서린 톰슨(영국)과 함께 1조에서 경기를 펼쳤다. 2022. 02. 09. jeongwon1026@newspim.com 

5조에 출전한 이유빈(20·연세대)은 경기 초반 네 번째로 스타트해서 킴 부틴(캐나다)과 장추퉁(중국)에 밀려 3위로 레이스를 펼쳤다. 그러나 막판 스퍼트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킴 부틴이 넘어지면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기록은 1분27초859이며 1000m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맏언니 김아랑(27·고양시청)은 아쉽게도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두 번째로 스타트한 김아랑은 4바퀴를 남겨두고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그러나 곧바로 코트니 사라울트(캐나다)와 한 데스멧(벨기에)에 밀려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은 조 2위까지 준준결승에 오르고, 3위 중 상위 4명이 추가로 진출한다. 김아랑은 1분28초680의 기록으로 준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부터 결승은 11일에 진행된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배정원 기자 = 9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 5조의 경기 모습. 이유빈(20·연세대)은 경기 초반 네 번째로 스타트한 이유빈은 킴 부틴(캐나다)과 장추퉁(중국)에 밀려 3위로 레이스를 펼쳤다. 그러나 막판 스퍼트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킴 부틴이 넘어지면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2022. 02. 09. jeongwon1026@newspim.com

jeongwon10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