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정부에 산업육성 정책 제안
마이스·전시산업 관계자들 8일 산업협의회 출범식을 여의도에서 하고 있다. [전시주최자협회 제공] |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마이스산업, 전시산업, 이벤트산업을 아우른 한국전시마이스컨벤션이벤트 산업협의회가 출범했다.
한국전시주최자협회 이승훈 회장, 한국전시행사산업협동조합 나동명 이사장, 한국마이스협회 김춘추 회장, 한국PCO협회 이봉순 회장,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 김한석 이사장, 한국이벤트산업협회 정철상 회장, 한국이벤트협회 소달영 회장, 한국무역전시학회 김봉석 회장, 한국마이스관광학회 윤유식 회장, 한국이벤트컨벤션학회 이석호 회장 등은 8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참여단체들은 이 날 출범식에서 "우리 전시·마이스·이벤트 등 행사 유관산업은 12조원 산업규모에 20만 여명이 종사하며 수출·고용창출·지역경제활성화에 효과가 큰 중요산업"이라며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차기 정부가 관련 법안 개정과 육성시책을 반드시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대선후보 진영 인사들도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측에서는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측은 한무경 국회의원, 정의당 심상정 후보측에선 류호정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승훈 한국전시주최자협회 회장은 "협의회는 대정부 및 국회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직접생산증명제도, 표준산업분류, 발주처갑질근절 등 업계 당면 과제도 하나씩 해결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이스·전시산업 관계자들 8일 산업협의회 출범식을 여의도에서 하고 있다. [전시주최자협회 제공] |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