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균 기자 = 전국시도민향우회 총연합회가 9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 공군호텔 2층에서 제20대 대선후보 정책간담회를 진행한다.
전국시도민향우회 총연합회는 지난 2010년 발족해 국민대통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2월에는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인정받아 공인단체로 자리잡았다.
전국시도민향우회 총연합회가 9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 공군호텔 2층에서 제20대 대선후보 정책간담회를 진행한다. [사진=전국시도민향우회 총연합회] 2022.02.09 gyun507@newspim.com |
총연합회 측은 이번 정책간담회에 후보 참석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의힘 측은 윤석열 후보가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고 당 관계자가 공약을 대독하겠다고 밝혀왔다.
총연합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또한 공약 대독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연합회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은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
대신 국민의힘에서는 임이자 의원이, 정의당에서는 배진교 의원, 민주당에서는 우원식 의원, 새로운물결에서는 송문희 대변인이 각각 참석해 공약을 대독한다.
행사에는 반기문 전 UN총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등 국회의원 10여명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두시간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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