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베이징 쇼트트랙 편파판정, 진선유·이정수도 분노…KBS 중계 시청률 1위

기사입력 : 2022년02월08일 09:48

최종수정 : 2022년02월08일 10:0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베이징 올림픽의 쇼트트랙 편파 판정에 진선유, 이정수도 분노하며 선수들과 함께 했다.

7일 열린 베이징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결승 경기에서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대한민국 선수들이 연이어 실격을 받으며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다.

KBS 이정수 해설위원은 중계 도중 "이게 왜 실격인가요?"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진선유 해설위원은 "이번 올림픽은 편파 판정이 심한 것 같다, 너무 안타깝다"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KBS] 2022.02.08 jyyang@newspim.com

이어 이정수 위원은 "제가 봤을 때 세계적으로도 박수 갈채를 받을 만한 경기 운영과 플레이를 한국 선수들이 보여줬다. 대한민국 선수들만 보여줄 수 있는 스킬, 영리한 능력이었다. 너무 깔끔했고 완벽했지만…"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한, 지난 5일 예선을 앞두고 중국의 홈 어드밴티지에 대해 우려했던 '토리노 3관왕' 진선유 위원은 결승 진출에 실패한 선수들을 위로하면서 앞으로 남은 경기들을 잘 준비해 줄 것을 부탁했다. "남은 경기에서는 무조건 중국 앞에서 달려라"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한편, 7일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와 남자 1000m 경기 중계에서 진선유, 이정수 해설위원과 이재후 캐스터가 나선 KBS 2TV가 전체 올림픽 중계 시청률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하며 타사를 압도했다. 

남자 1000m에 나선 황대헌 선수의 준준결승 경기는 13.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1위, 이준서 선수의 준준결승 경기는 13.3%로 2위, 준결승 경기는 12.0%로 전체 경기 시청률 순위 3위에 올랐다.

이날 SBS는 최고 시청률이 11.7%, MBC는 9.1%를 기록했다. 14.9%의 시청률로 전체 1위를 기록한 지난 5일 예선전에 이어 이번에도 KBS가 1위를 이어갔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9일 남자 1500m 준준결승과 여자 1000m 예선을 비롯 여자 1500m와 3000m 계주, 남자 500m와 5000m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KBS에서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