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세종시 올해 첫 정책아카데미 '지구와 나' 학습자 모집

기사입력 : 2022년02월07일 16:20

최종수정 : 2022년02월07일 16:20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인재육성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올해 첫 번째 정책아카데미 '지구와 나' 시리즈 강연의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정책아카데미는 교육원이 운영하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대표적인 강의로 이번에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구와 환경을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교육원이 총 8회 강의로 준비한 정책아카데미 '지구와 나'는 오는 15일 개강해 4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진행한다.

세종시 정책아카데미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2.02.07 goongeen@newspim.com

첫 강의는 오는 15일 강석구 충남대 교수가 '충청권 탄소중립정책의 실현을 위한 사회 변화의 요구'라는 제목으로 강연하고 이어 22일에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기후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3월에는 8일 서현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국제협력팀장이 '유네스코와 지속가능발전', 15일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의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 22일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의 '2050탄소중립과 지역의 대안', 29일 윤세종 기후솔루션 이사가 '기후변화를 위한 정책-탄소배출 없는 사회'를 강연한다.

4월에는 5일 심규빈 스타스테크 이사의 '업사이클링, 불가사리 친환경 제설제' 강의가 있고 12일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강연으로 막을 내린다.

정책아카데미 강연은 세종시청 대강당인 여민실에서 대면강의로 50명과 '세종e채널' 유튜브를 통해 200명이 비대면 생방송 강의에 참석할 수 있다. 대면강의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총 8회 중 6회 이상 출석하면 명예학위를 받을 수 있는 16학점도 인정한다. 청강도 가능하지만 학점을 받으려면 반드시 수강신청을 해야 한다.

한편 교육원은 지난해 1년 동안 시민대학 집현전과 권역별 학당 및 대학·기관과 연계한 학당에서 강의를 듣고 100학점 이상 취득한 48명에게 지난달 26일 '전임학사' 명예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