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및 충전기술 공동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롯데건설은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을 보유한 '에바'와 '공동주택 시범단지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순전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왼쪽)과 이훈 에바 대표가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 시범단지 사업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 중 우선 적용 단지를 선정한 뒤 에바가 보유한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어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통합관리 플랫폼도 구축한다. 양사는 향후 기술 사업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에바가 보유한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은 전기 설비용량 증설 없이 전기차 충전면적을 최대 5배 확대할 수 있는 기술로 공동주택의 전기차 충전효율을 높인다. 상대적으로 충전 요금이 저렴한 새벽시간대에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와 투자를 통해 스마트 건설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