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 2월의 차에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폭스바겐의 준중형 해치백 골프는 폴스타의 순수 전기차 '폴스타2'와 함께 2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50점 만점에 39.7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2.02.07 jun897@newspim.com |
골프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항목에서 9.0점을 받았으며,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도 8.7점을 획득했다.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골프는 깔끔하고 정제된 라인과 다이내믹한 실루엣,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인테리어 설계가 돋보이는 모델"이라며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통해 운전의 편의와 즐거움, 안정감을 함께 제공하는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지난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디자인, 안전성, 편의성, 상품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지난 1월에는 아우디의 4도어 쿠페형 스포츠 전기차 e-트론 GT가 이달의 차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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