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가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일정의 임시회를 시작으로 2022년 새해 의정에 들어간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임시회기 동안 2022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와 현안에 대한 도정 질문을 시작으로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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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가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일정의 임시회를 시작으로 2022년 새해 의정에 들어간다.[사진=경북도] 2022.02.06 nulcheon@newspim.com |
회기 첫날인 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이 2022년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하며, 남진복(울릉), 김영선(비례), 이춘우(영천) 의원이 2022년도 첫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도정질문의 주요 내용은 △울릉도․독도 관광산업 기반 구축. 학교 통폐합(김진복의원) △경북지역 원전의 안전성과 탈원전. 시․군별 교복비 지원의 형평성(김영선의원) △경북 말산업 육성. 다문화 아동의 학업성취도 향상(이춘우 의원) 등이다. 이들 도정질의는 케이블 방송을 통해 생중계 된다.
회기 마지막날인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경과보고와 소관 실국별 동의안을 비롯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고우현 의장은 "설 연휴에도 방역에 협조해 주신 도민들과 최일선에서 코로나 확산 방지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새시대를 향한 경북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경북 대전환의 원년인만큼, 경북도의회 또한 전문성과 독립성 향상으로 도민들의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로 거듭나 지금의 위기를 이겨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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