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천안에서 또다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4일 천안시는 풍세면 한 농장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AI 방역 [사진= 충북도] 2021.11.03 baek3413@newspim.com |
농장주는 3일 오전 "평소(2~3수)보다 폐사량이 150수로 급증했다"며 천안시에 신고, 이에 검사 결과 3일 오후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농장에는 토종닭 3만여마리를 사육 중이다. 인근 500m 이내 가금류 사육 농장은 없다.
천안시는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살처분 등 긴급조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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