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면 두촌리 일대 지상 2층 규모...90억원 투입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어린이 특화 공간(가칭 꿈틀꿈틀하우스)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설은 덕산읍 두촌리 일원에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지상2층 2500㎡ 규모로 조성된다.
꿈틀꿈틀하우스 조감도.[사진 = 진천군] 2022.02.04 baek3413@newspim.com |
군은 지난해 부지매입과 기타 행정절차를 모두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를 마치는 대로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5월 본격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시설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진로 방향성을 확립하기 위한 VR직업체험관, 사계절 운영 가능한 인공 아이스링크, 체력향상을 위한 어린이 골프 연습장, 이색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펌프트랙 등이 들어선다.
군은 이 시설이 준공되면 기존 어린이․청소년 시설과는 차별화되는 체험위주 공간으로 충북혁신도시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근환 투자전략실장은 "꿈틀꿈틀하우스는 혁신도시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어린이․청소년들에게도 꿈을 키우고 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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