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군은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구제역 백신 공수의 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소 50마리 미만 사육농가에 대해 1억150만원을 투입해 구제역 백신을 무료 공급하고 군이 위촉한 공수의사 7명을 활용해 농가 현장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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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접종.[사진=뉴스핌DB] |
또 9500만원의 예산으로 예방접종이 어려운 소 50~100마리미만 농가를 선정해 구제역 일제접종(상·하반기)시 공수의사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백신접종 문자발송, 전화 및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축산농가에 예방접종을 홍보해 구제역 예방접종 대상 소가 누락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한 농가도 빠짐없이 적기에 예방접종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농가는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해달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