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수입차 시장서 '전기차 지각생' 일본차 침묵 언제까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토요타, 혼다 등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 '0'
전기차 인프라 취약, 하이브리드에 집중
글로벌 시장에는 출시, 양산까지는 시일 걸려

[서울=뉴스핌] 정연우 기자 = 토요타와 혼다 등 일본 완성차 업체들이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실적을 기록하지 못하며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에 집중해 온 일본 완성차 업체들은 업계에서 '전기차 지각생'으로 통한다. 뒤늦게 전기차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양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토요타, 혼다, 렉서스 등 일본 수입차 업계가 기록한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제로'다. 전기차 출시 계획도 렉서스를 제외하면 정해진 게 없다. 

토요타자동차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단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총 9232대를 판매했다. 브랜드별로는 렉서스가 5598대, 혼다 2231대, 토요타 1403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판매된 수입차 대수를 살펴보면 총 27만6146대 중 6340대(테슬라 제외)가 전기차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판매량의 약 2.29%를 차지한다. 3357대를 판매한 2020년과 비교하면 무려 88.85%나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테슬라가 지난해 1만7828대의 전기차를 팔아 1위를 차지했다. 모델3에 이어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모델Y 판매가 시작되면서 전년 보다 실적이 50.8% 증가했다.

특히 아우디(1553대), 메르세데스-벤츠(1363대), 포르쉐(1296대), 쉐보레(1036대) 등도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어 푸조(630대), BMW(366대), 시트로엥(74대), 재규어(22대)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

이에 비해 국내 판매되는 일본 전기 자동차는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 일본 자동차 브랜드의 전기차 판매량이 저조한 이유는 하이브리드와 수소차에 집중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브리드차는 내연엔진과 전기모터를 활용해 높은 연비 효율을 나타낸다는 특징이 있다. 판매 가격이 다른 내연기관차 보다는 비싼 편이나 그 만큼 연료 절감 효과가 커 선호도가 높다.

일본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를 내놓기에는 관련 인프라가 충족이 되지 않고 있다"라며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은 주어진 조건안에서 최대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선택지 였다"고 전했다.

렉서스 전기차 'UX 300e' [사진=토요타]

국내 출시 계획도 렉서스를 제외하면 없다. 렉서스는 올해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전기차 'UX 300e'를 선보이다.

토요타의 경우 올해 글로벌시장에서는 첫 양산형 전기차인 'bZ4X'를 출시한다. 토요타자동차는 지난해 12월 전동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연료전지차 등) 등에 대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서 도요타는 전동차의 연구개발과 설비투자에 2030년까지 8조엔을 투입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특히 이 중 절반인 4조엔을 전기차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토요타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출시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라며 "국가별로 시장 상황이 다른 점을 고려해 글로벌 시장에 우선 출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혼다는 전기차 출시 계획이 없지만 현재 자사의 고급차 브랜드인 어큐라를 중심으로 전기차 양산을 추진 중이다. 혼다는 오는 2040년까지 신차 판매를 모두 전기차나 연료전기차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softco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