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218명·경기 6557명·인천 1535명
사망자 25명 추가 발생…누적 6812명
백신 85.7% 접종완료…3차접종 53.1%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2907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2637명 증가했고 지난주 목요일(1만4518명) 대비로는 8389명 확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전일대비 2만290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이틀째 2만명대 최대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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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277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34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218명이고 경기 6557명, 인천 1535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3310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256명, 부산 1280명, 경남 910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3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9명, 지역사회에서 105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90만7214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2만5808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78명이며 사망자는 25명이 발생해 누적 681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15명이 추가돼 누적 4464만166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7.0%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6.7%다. 2차 접종 완료자는 693명이 추가된 4399만712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5.7%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5.6%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1만609명이 추가돼 누적 2726만7684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53.1%로 집계됐다.
2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16.1%다. 보유병상 2370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989개로 집계됐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41.7%가 찬 상태로 1만8619개 중 1만850개가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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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