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1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289명, 익산 87명, 군산 47명, 김제 42명, 부안 37명, 고창 18명, 남원 16명, 정읍 14명, 완주 10명, 진안 9명, 임실 7명, 순창 3명, 무주 2명, 장수 1명 등 모두 58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집단감염은 진안군 A유치원 6명 및 임실군 교회 2군데에서 연합예배를 통해 17명 등이 발생했다.
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사진=익산시] 2022.02.01 gojongwin@newspim.com |
전주시 확진자 규모는 전날 218명에서 이날 또 역대 최다감염자를 경신했다. 전주시는 집단감염은 유치원 2곳서 각각 83명과 38명이 확진됐다.
또 전주시 어린이집 2곳서 36명과 21명, 모 고등학교 21명, 태권도학원 12명, 요양병원 2곳서 30명 및 85명이 집단 감염됐다.
김제시는 노래방에서 6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44명으로 늘었고, 모 학원에서 16명이 추가 감염돼 모두 25명이 됐다.
부안군은 모 초등학교 관악부에서 5명이 추가돼 32명, 육가공업체에서 1명이 추가돼 30명, 떡류 제조업체에서 4명이 추가돼 55명, 모 마을경로당에서 1명이 추가돼 22명, 모 어린이집에서 6명이 추가돼 19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나머지 시군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이 아닌 지역내 또는 외지인 확진자 접촉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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