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명절을 앞둔 31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역의 전통시장과 수협 위판장 등을 찾아 방역실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한 설 명절맞이에 분주한 행보를 보였다.
이 시장은 이날 아침 구룡포시장과 구룡포수협 위판장, 구룡포과메기 문화관을 잇따라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민경제와 민생 동향을 살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31일 지역의 전통시장과 수협 위판장 등을 찾아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포항시] 2022.01.31 nulcheon@newspim.com |
특히 이 시장은 방역 관계자들과 시민들에게 전통시장과 관광지 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올바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남구보건소와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명절연휴에도 휴가를 반납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매진하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시청 종합상황실과 당직실 등을 찾아 비상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명절종합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여러분들의 노고와 희생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히 명절을 보낼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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