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연휴 2일차인 대구에서 '오미크론' 변이 40명 포함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81명이 발생해 일일확진자 1000명대에 육박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973명과 해외유입 8명 등 98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만3066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오미크론 확진자는 40명으로 해당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1785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시의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2.01.31 nulcheon@newspim.com |
이들 확진자 중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연관 확진자는 서구 소재 2곳 의료기관 관련 25명과 달성군과 달서구 소재 요양복지시설 관련 10명 등 30명이다.
31일 오전 0시 기준 재택치료환자는 912명이 추가돼 8738명으로 집계됐다.
또 전날인 30일 오후 6시 기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808건(국채보상공원 2208건, 옛 두류정수장 2914건, 대구스타디움 2686명)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29일 검사자 중 307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대구시는 3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오전 9부터 오후 6시까지(13시~14시30분 제외) 운영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