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31일 오전 7시 전주 218명, 김제 62명, 익산 52명, 군산·부안 각 41명, 정읍 16명, 임실 10명, 완주·순창 각 9명, 남원 7명, 무주 6명, 고창 5명, 진안 2명 등 모두 48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확진자 규모는 전날 203명에 이어서 이날 또 최다감염 기록을 경신했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백신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사진=뉴스핌DB] 2022.01.31 gojongwin@newspim.com |
신규 집단감염으로는 전주시에서 A유치원 16명, B고등학교 15명, C학원 9명, D요양병원 12명 등이 발생했다. 전주시 또다른 어린이집에서도 6명이 추가 감염돼 모두 34명으로 늘었다.
또 김제시 E노래방 연관 21명이 추가 감염돼 모두 38명이 확진됐다. 김제시 F학원에서도 9명이 집단 감염됐다.
부안군 G어린이집에서 원아 6명 및 가족 7명 등 모두 13명이 감염됐다. 부안군 육가공업체 2명, 떡 제조업체 8명, 모 마을 경로당 6명 등이 추가돼 각각 29명, 51명, 21명으로 확진자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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