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배우 박유환(31)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유환은 가수 겸 배우인 박유천(36)의 동생이다. 박유환은 지난해 12월 형의 콘서트에 특별 출연하기 위해 태국에 갔다가 한국인 일행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박유환 트위치TV 방송 화면] |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모두 혐의를 인정했다. 박유환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일행 2명 중 1명도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경찰은 태국에 거주 중인 나머지 일행 1명에 대해서도 입국하는 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씨의 형인 박유천은 지난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