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오수면 오수초등학교와 강진면 갈담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환경개선에 필요한 지중화사업에 대해 50억원을 들여 올 상반기 착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지중화사업은 기존에 한국전력공사(통신사 포함)와 지자체가 각각 50%씩 부담했던 것과는 달리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임실 지중화사업 업무회의[사진=임실군]2022.01.28 gojongwin@newspim.com |
총사업비 50억원 가운데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고, 군비 16억원, 한전 및 통신사 24억원이 소요된다.
군은 전날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6개 통신사, 관련 실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의 개요와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도심지 내 밀집지역 전선‧통신선 지중화 공동 설치로 오수면 오수초등학교와 강진면 갈담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환경을 개선한다.
오수면 오수초등학교 주면 650m와 강진면 갈담초등학교 주변 900m 통학로 지중화사업이 마무리되면 학생 등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심지 미관 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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