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 수습 현장에서도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이 한층 강화된다.
27일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사고현장에 머물고 있는 구조수습 관계자들에 대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고수습 업무자들은 매일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이 확인된 후 사고 현장 출입이 가능하다.
3차 백신 접종 [사진=광주시] 2022.01.27 kh10890@newspim.com |
또 사고현장에 의료진을 배치해 3차 백신 미접종자들에 대한 접종도 실시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사고수습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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