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업무·개인일정 고려...매달 세번째 금요일에 시행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11번가는 매월 세번째 금요일을 '해피 프라이데이(Happy Friday)'로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11번가] 2022.01.27 shj1004@newspim.com |
11번가 측은 "지난 2년 간 재택근무 기반 스마트한 근무환경이 정착하면서 업무 소요시간 단축과 업무 효율 증대 등 스스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뤄낼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며 "한달에 하루, 업무를 벗어나 오롯이 자신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해피 프라이데이'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11번가의 '해피 프라이데이'는 매월 세번째 금요일에 시행된다. 단 1월에는 설 연휴에 맞춰 네번째 금요일인 28일로 정했다. 팀 업무와 개인 일정을 고려해 '해피 프라이데이'를 제외하고 원하는 날짜에 근무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11번가는 현재 2주 단위로 자신의 근무일정(80시간)을 스스로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를 운영 중이다.
11번가 관계자는 "한달에 하루, 자신을 위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업무를 훨씬 자기 주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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