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설 연휴기간인 29일부터 2월2일까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거창군청 전경[사진=거창군]2022.01.26 yun0114@newspim.com |
이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등 대량 환자 발생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것으로, 설 연휴기간 중 보건소 응급진료대책상황실을 포함해 지역응급의료기관 1곳과 병·의원 52곳, 약국 35곳가 지정·운영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서경병원은 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적십자 병원 또한 24시간 진료실을 운영해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설 연휴 의료기관 일자별 운영현황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어플 '응급의료정보제공',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거창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파악할 수 있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 경미한 증상이 발생할 때에는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는 24시간 편의점(32개소)을 방문하면 두통약, 소화제, 감기약 등의 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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