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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월 26일(수)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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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국 확대 진행하라"
김종민 "86 개인 용퇴보다 제도 개혁이 중요"
국민의힘 "윤석열 삼부토건 명절 선물, 의례적 수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업무에 복귀한 이후 첫 참모회의에서 오미크론 대응과 관련해 "오미크론 대응체계의 전국 확대와 관련한 준비를 빠르게 진행하라"며 "지금까지 논의하고 준비해 왔으니 잘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지금의 내각 진용에 변동이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의 임기는 26일 현재 103일이 남아있고, 오는 29일이 되면 정확히 'D-100일'이 되는데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거취가 마지막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전날 발사한 순항미사일과 관련해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올해 들어서만 이미 4차례 탄도미사일을 쏘아올린 북한은 이튿날 관영매체를 통해 전날 실시한 시험발사의 의미와 특성, 종류 등을 언급하며 성과를 과시하곤 했습니다.

이른바 '86 용퇴론'을 처음 꺼냈던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6 개인의 용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제도개혁이 중요하다"며 한 발 물러섰습니다. 이에 대해 같은 당 김우영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차라리 말을 말아야 한다"고 김 의원을 비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전국의 지역선대위원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대선 레이스 완주와 승리 각오를 다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선후보가 2002~2015년 건설업체인 삼부토건 측으로부터 명절 선물을 받아왔다는 보도에 대해 "명절 선물은 오래돼 잘 기억하지 못하나 의례적인 수준에 그쳤고, 값비싼 선물은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친형인) 이재선 씨가 어머니에 대한 패륜 발언을 한 원인은 이 후보가 제공했다"면서 이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수행비서였던 백모 씨의 문자라며 관련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2021.11.29 photo@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文대통령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국 확대 준비 빠르게 진행"/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업무에 복귀한 이후 첫 참모회의에서 오미크론 대응과 관련해 "오미크론 대응체계의 전국 확대와 관련한 준비를 빠르게 진행하라"며 "지금까지 논의하고 준비해 왔으니 잘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100여일 남은 文정부 내각, 이대로 끝까지?…유은혜 거취가 마지막 관건/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지금의 내각 진용에 변동이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의 임기는 26일 현재 103일이 남아있고, 오는 29일이 되면 정확히 'D-100일'이 된다.
현재로서는 대부분의 국무위원들이 차기 대선까지는 문재인 정부를 책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거취가 마지막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靑, 한달전부터 우크라 사태 주시...NSC, 25일 국민 안전대책 점검/뉴스핌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25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실무조정회의를 열어 상황의 시급성과 중대성을 평가하고 우리 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26일 밝혔다.

순항미사일 발표 없는 北…실패? 추가 발사?/헤럴드경제
북한이 전날 발사한 순항미사일과 관련해 26일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 들어서만 이미 4차례 탄도미사일을 쏘아올린 북한은 이튿날 관영매체를 통해 전날 실시한 시험발사의 의미와 특성, 종류 등을 언급하며 성과를 과시하곤 했다.
북한의 발표 내용은 한미 당국과 전문가들이 북한 미사일의 성능과 제원을 평가·분석하는 하나의 자료가 되기도 했다.

외교부, 우크라이나 체류 한국인 '출국 권고' 확대/한겨레
러시아와 미국을 포함한 나토 사이의 군사적 충돌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외교부가 '출국 권고' 대상 지역을 대폭 확대하는 여행 경보 상향 조처를 취했다.
외교부는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해 우리 국민 안전 대책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남동북부 12개 주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출국권고)로 25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주민 "법원 결정 관계없이 다자토론 논의하자" 제안 / 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첫 양자 TV토론 진행 여부에 대한 법원 판단이 26일 내려진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선거대책위원회 방송 콘텐츠 단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법원 결정과 상관없이 다자토론 논의에 착수하자고 제안했다.

김종민 "86 개인 용퇴는 핵심 아냐"…김우영 "차라리 말을 말아야" / 뉴스핌
이른바 '86 용퇴론'을 처음 꺼냈던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6 개인의 용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제도개혁이 중요하다"며 한 발 물러섰다. 이에 대해 같은 당 김우영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차라리 말을 말아야 한다"고 김 의원을 비판했다.

안철수, 세 과시하며 완주의지 다져…김미경은 광주行 /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전국의 지역선대위원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대선 레이스 완주와 승리 각오를 다졌다.
설 연휴를 계기로 '2강 1중'에서 '3강 체제'로 도약을 목표로 하는 안 후보가 전국의 선거 조직을 정비하며 세 과시를 하는 동시에,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에 거듭 선을 그으며 완주 의지를 드러내 보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힘 "尹, 삼부토건서 17차례 선물? 의례적 수준, 사건 관여 안해"/ 헤럴드경제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선후보가 2002~2015년 건설업체인 삼부토건 측으로부터 명절 선물을 받아왔다는 보도에 대해 "명절 선물은 오래돼 잘 기억하지 못하나 의례적인 수준에 그쳤고, 값비싼 선물은 받은 적이 없다"고 26일 밝혔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윤 후보는 삼부토건 회장으로부터 접대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여러 지인들과 함께 통상적인 식사 또는 골프를 한 경우는 몇 차례 있었으나, 윤 후보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비용을 각자 내거나 번갈아 냈다"고 말했다.

김남국 "'용퇴' 선언하겠다는 586 잘 안 보인다" / 조선일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586 용퇴론'에 물꼬를 튼 가운데, 같은 당 김남국 의원은 26일 "(용퇴를 선언하겠다는 의원들이) 잘 안 보인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용퇴 여부에 대해) 비밀리에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 아직은 누가 확실하게, 명확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국힘 "이재명 후보가 '친형 모친에 패륜 발언' 원인 제공" /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친형인) 이재선 씨가 어머니에 대한 패륜 발언을 한 원인은 이 후보가 제공했다"면서 이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수행비서였던 백모 씨의 문자라며 관련 메시지를 공개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 후보 측은 마치 이재선 씨가 어머니에게 패륜 발언을 해 모든 일들이 시작된 것처럼 주장한다"며 "인과 관계에 중대한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다.

윤희숙·곽상도 지역 無공천? 민주당 서울·부산시장 후보냈다는 이준석 / 국민일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윤희숙(서초갑)·곽상도(대구 중남구) 전 의원의 지역구에 무(無)공천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지난해 4월 재보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서울·부산시장 공천 사례를 꺼내 들며 "그때 민주당 논리는 두 시장의 성향을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지 않으냐(는 것)"이라고 반문했다.

이재명, 연일 쇄신 드라이브…'국민 내각'으로 통합구상 천명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국민 내각' 카드를 꺼내며 정치 쇄신 드라이브에 한층 박차를 가했다.
앞서 후보 측근 그룹인 '7인회'의 백의종군 선언과 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당내 세대교체론에 이어 이날 이 후보가 직접 이념·진영을 아우르는 통합 정부 구상을 내놓으며 쇄신의 지평을 점점 더 넓혀 가는 양상이다.

최진석 "생각 없는 유권자들의 웃지못할 풍경" 이재명·윤석열 지지자 비판 / 경향신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영입한 최진석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6일 대선을 앞둔 정치 상황과 관련해 "나라가 나아가는 방향보다 정치 권력에만 관심 있는 정치 지도자와 생각 없는 유권자들이 함께 그리는 웃지 못할 풍경"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물론 이들의 지지층을 비판한 발언이다.

다급한 李 "네거티브 중단… 국민내각 만들어 3040장관 기용" / 문화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앞으로 일체의 네거티브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3040 장관 등용, 통합정부 구성, 회전문 인사 근절 등 정치혁신 구상을 함께 밝혔다. '86 용퇴론'과 송영길 대표의 전날 인적 쇄신에 이어 이날 이 후보의 정치 개혁 선언 등 민주당에서 쇄신론이 잇따르고 있다. 대선을 42일 앞두고 이 후보의 지지율 정체 국면을 타개하지 못하는 민주당의 위기와 다급함이 잇단 쇄신론 발표로 이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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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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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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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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