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심층분석] 2주 만에 꺾어진 안철수 지지율...'安風' 잦아든 이유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코리아정보리서치 정례 여론조사
"윤석열 재상승세가 악영향 미쳐"
"'3석 정당 집권' 불안한 유권자 늘어"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야권 단일화를 가정한 가상 대결 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뒤지는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에게 '만약 야권 단일화 후 여야 후보 맞대결시 누구를 지지하시겠습니까'라고 물은 결과 가상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35.5%, 야권 단일 후보 안철수 후보는 31%로 집계됐다.

안 후보로의 야권 단일화 가정 시 지지율 격차는 2주 전인 1월 1차 조사보다 무려 22.3%p 떨어졌다. 같은 항목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은 2주 전 조사에 비해 오차 범위 내인 0.4%p 하락에 그쳤다. 이 후보의 가상 대결 조사 결과 '야권 단일화 후 안 후보와 맞대결시 이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5.5%로 2주 전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2022.01.25 kimej@newspim.com

2주 전 조사인 1월 8일(1월 1차) 조사에서는 안 후보로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안 후보가 오차범위 밖으로 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번 조사에는 역전된 결과가 나타났다. 

지난 8일 뉴스핌과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으로 조사한 결과 같은 질문에서 안 후보는 53.3%, 이 후보는 35.9%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에서 두 사람의 격차는 17.4%p로 안 후보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던 상황이다. 

신율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주 간 단일화 전제 가상 대결에서 두 후보 간 지지율 변화에 대해 "일단 윤석열 후보의 상승세가 영향을 좀 미쳤다고 본다"고 말했다.

23일 진행된 조사 중 또다른 야권 단일화를 가정한 여야 후보 맞대결 조사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 범위 밖인 7.8%p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항목에서는 윤 후보가 44.4%, 이 후보가 36.6%의 지지 응답을 기록해 이재명·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가정 시 가상 대결과는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신 교수는 이 후보의 지지율 변동 폭이 거의 없는 것과 관련해서는 "오르지도 않고 떨어지지도 않고 이런 사람은 지지층 외연 확장이 안된 사람"이라고 봤다. 이어 "안철수 후보도 중도층이 주된 지지 기반이기 때문에 빠졌다가 들어갔다가 가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 교수는 "중도층, 스윙보터들이 그만큼 움직였다는 것"이라면서 "윤 후보의 경우 중간에 이준석 대표와 갈등 등이 있을 때 빠져나갔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간 것"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선거 일이 가까워올수록 사람들이 실제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면서 "의석수 3석의 정당에서 단일 후보가 나와도 정계 개편에 문제가 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즉 불안해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1월 3주차)는 뉴스핌의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에서 1월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7%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