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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작년 마약밀수 1272kg 적발 사상최대…국제우편·특송화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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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암페타민 577kg·코카인 448kg 순
메트암페타민 적발량 전년비 849% 급증
"밀수경로 다변화 예상…적발연량 강화"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관세청이 지난해 적발한 마약밀수량이 관세청 개청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국가 간 항공편 운항 제한으로 국제우편·특송화물 등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았다. 

관세청은 2021년 마약류 밀수단속 결과, 관세국경에서 총 1054건, 1272kg 상당의 마약류가 적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관세청 개청 이래 가장 많은 적발량으로 전년대비 적발건수와 적발량은 각각 51%, 757% 증가했다.

◆ 관세청, 작년 총 1054건·1272kg 마약류 적발

마약을 들여오는 밀수경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 간 항공편 운항 제한으로 국제우편, 특송화물, 해상화물에 집중됐다. 해외로부터 반입되는 화물을 이용한 마약류 밀수는 전년대비 건수와 적발량이 각각 159%, 1288% 증가했다. 반면 항공여행자 밀수는 건수와 적발량이 각각 73%, 77% 감소했다. 

주요 적발품목은 메트암페타민 577kg(126건), 코카인 448kg(20건), 대마류 99kg(336건), 페노바르비탈 57kg(80건), 지에이치비(GHB) 29kg(1건), 임시마약류 러쉬 18kg(213건) 등이다. 

최근 10년간 마약류 단속현황 [자료=관세청] 2022.01.26 jsh@newspim.com

특히 국내에서 주로 남용되는 메트암페타민 적발량은 전년대비 849%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멕시코발 해상화물(항공기부품)에서 적발한 메트암페타민(402.8kg) 단일사건의 영향이 컸다.

이외 향정신의약품인 페노바르비탈, 지에이치비(GHB), 합성대마, 엠디엠에이(MDMA), 케타민과 임시마약류 러쉬 등 신종마약의 적발량도 전년대비 569% 증가(333건, 21.4kg→687건, 142.9kg)했다. 

대마류 적발량의 78%(77.3kg)는 북미지역, 13%(13.6kg)는 아시아로부터 밀반입됐다. 

◆ 'kg 단위' 대규모 메트암페타민 밀수 증가

관세청은 지난해 마약류 밀수동향 주요 특이점으로 "국제마약조직에 의해 밀반입되는 'kg 단위' 대규모 메트암페타민 밀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메트암페타민 대형밀수 증가는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 전반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관세청에 따르면 국제 유통경로로 이용되는 동남아시아 국가와 미국 서부지역으로부터의 밀반입이 늘고 있다. 적발량이 가장 많은 메트암페타민의 주요 멕시코, 베트남, 미국, 태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등에서 주로 밀반입됐다. 

또 관세청은 "국제우편을 이용한 소량의(10g 이하) 자가소비용 마약류 밀수가 전년대비 179% 급증했다"면서 "주요 적발품목은 러쉬(임시마약류), 대마제품, 엠디엠에이(각성제), 엘에스디(환각제)로 적발 건수의 77%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2021년 품목별 단속현황(전체마약류) [자료=관세청] 2022.01.26 jsh@newspim.com

아울러 "지난해 12월 페루발 해상화물(아보카도)에서 적발된 코카인(400.4kg) 단일사건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를 경유하는 코카인 밀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관세청은 "코카인은 북미·유럽에서 남용되는 마약으로 한국이 최종 목적지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나, 국제마약유통의 경유지로 사용될 우려가 있어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관세청은 코로나19 장기화, 온라인 마약거래 증가 등 환경 변화에 따른 밀수경로가 다변화되면서 주요 공항만 세관에 마약 탐지기, 비파괴 검사장비 등 첨단장비 도입을 확대한다. 또 밀수경로별 단속기법에 대한 특별교육을 통해 적발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지하웹, 사회관계망(SNS) 등 각종 온라인 매체에 대한 감시 활동을 통해 우범정보 수집을 강화하고, 마약류 밀수단속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유관기관(검·경·국정원, 미국 마약단속청 등), 국제기구(WCO, INTERPOL 등), 외국 세관당국 등과의 공조체계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관세청은 "관세행정 주변종사자의 마약류 밀수신고 포상금 상향(최대 2500만원→최대 1억원)과 마약류 범죄의 폐해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를 통해 마약류 밀수 근절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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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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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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