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브랜드 수향과 협업...내달 9일 편의점 판매 시작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KT&G는 향기 전문 브랜드 '수향'과 콜라보레이션한 '릴 하이브리드 2.0 수향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KT&G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코튼 블루'와 '코튼 핑크' 색상의 '릴 하이브리드 2.0'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한정판 패키지는 '수향'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차량용 방향제 거치대와 리필액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방향제 리필액은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여 특별 제작됐으며 '릴'의 가치를 '수향'만의 독특한 향조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릴 하이브리드 2.0 수향 에디션' 제품 및 패키지 이미지. 사진=KT&G |
'릴 하이브리드 2.0 수향 에디션'의 권장 소비자가는 9만 9000원이며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lil MINIMALIUM)'과 온라인 판매처인 '릴 스토어'에서 이날부터 판매된다. 내달 9일부터는 CU·GS25·세븐일레븐 편의점과 온라인쇼핑몰인 쿠팡에서도 판매가 시작된다. 다만 한정 수량으로 출시됨에 따라 편의점의 경우 제품을 주문한 점포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KT&G의 독자 기술이 집약된 '릴 하이브리드 2.0'과 향기 전문 브랜드 '수향'의 협업은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