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피해 확산 차단을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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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 전경[사진=거창군]2022.01.25 yun0114@newspim.com |
군은 지난 2015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최초로 발생한 이후 총 25본이 발생되었는데 이는 경남에서 발생량이 타 시군에 비해 낮은 편에 속한다.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산 1억5000만 원을 투자해 피해목 조기 발견 및 적기 방제를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을 회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방제사업은 1차로 3월 말까지 소나무 고사목을 제거하고 그 주변으로 예방나무주사를 놓는 것으로 진행하고 방제가 종료된 후 하반기까지 항공예찰과 예찰방제단을 활용한 지상예찰을 통해 꾸준한 시료 채취와 검경 의뢰를 실시할 예정이다.
발견된 고사목은 2차로 10월부터 12월 말까지 방제사업을 진행해 거창군 내 우량 소나무림을 보전하는데 힘쓸 방침이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