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오는 3월 장애인 복지관을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복지관은 국비 10억과 도비 6억원 등 총사업비 51억원이 투입돼 순창군 보건의료원 인근 군유지 4258㎡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순창 장애인 복지관 조감도[사진=순창군] 2022.01.24 lbs0964@newspim.com |
복지관 내부에는 재활상담실, 재활운동실, 프로그램실, 식당과 음악‧미술 치료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주차장도 약 80면이 조성될 계획이다.
군은 복지관이 운영되면 현재 순창군 전체인구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약 290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과 인접해있어 장애인들이 의료시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를 고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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