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층‧5개동‧272가구로 재탄생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롯데건설은 최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스퀘어에서 열린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첫 수주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 조감도. [자료=롯데건설] |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은 연면적 4만7900㎡,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5개 동, 272가구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 착공 예정이다. 도급 계약 금액은 1047억원이다.
성수1구역은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가까운 역세권으로 단지 인근에 한강과 중랑천이 흐르고 있으며 반경 1㎞ 내 서울숲을 비롯한 다수의 초중고가 위치해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중랑천을 형상화한 외관디자인과 고급 외장재를 활용한 럭셔리한 커튼월룩을 적용해 단지의 가치를 높여 성수동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성수동에서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롯데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담은 특화설계를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