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1년...석·박사 학생 연구·진학 지도 및 프로젝트 자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고려대학교는 홍원표 전 삼성SDS 대표이사를 석좌교수로 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홍 석좌교수는 올해부터 1년 동안 임기를 시작하며 해당 분야 석·박사 학생들의 연구와 직업, 진학 등 진로지도를 이끈다. 또한 고려대 스마트캠퍼스 프로젝트와 고려대 의료원 연구중심 대학병원 프로젝트에서 자문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홍원표 전 삼성SDS 대표이사 [사진=고려대] 2022.01.20 krawjp@newspim.com |
정부와 국내 산업계 및 해외기업의 공동연구를 유치함에 있어서 인문학과의 융합 등 확장된 연결을 이끌며 각종 시너지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 관계자는 "홍원표 석좌교수의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탁월한 경력이 고려대 행정과 연구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과 미래형 인재양성에 높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삼성SDS 대표이사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삼성SD 고문을 역임하고 있다. 삼성전자 부사장과 사장을 지냈고 삼성SDS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IT 시장의 변화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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