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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3명 신규 확진…감성주점·보습학원 집단감염 발생

기사입력 : 2022년01월20일 11:34

최종수정 : 2022년01월20일 11:34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3명이 증가해 누적 2만84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4명, 서구 10명, 동구 1명, 영도구 10명, 동래구 14명, 남구 18명, 북구 10명, 해운대구 24명, 사하구 8명, 금정구 16명, 강서구 2명, 연제구 10명, 수영구 1명, 사상구 11명, 기장군 12명, 기타 17명이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부산진구 소재 감성주점, 부산진구 보습학원, 영도구 사업장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부산진구 소재 감성주점과 관련해 지난 17일 유증상 확진자의 동선에서 해당 업소가 확인되어 종사자 및 같은 시간대 방문자를 조사한 결과, 종사자 2명, 방문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의 방문시간대 출입 명부를 확보해 조사 중이다.

부산진구 소재 보습학원에서 원생 1명이 18일 확진됐다. 원내 접촉자 조사에서 종사자 2명, 원생 4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7명(원생 5명, 종사자 2명)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도구 소재 사업장에서 종사자 1명이 지인 접촉으로 18일 확진됐다. 사업장 관련자 50명을 조사한 결과, 종사자 13명,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17명(종사자 14명, 접촉자 3명)이다. 확진자들의 접총 경위와 추가 동선을 조사 중이다.

기존 확진자가 발생한 사하구 의료기관 관련 가족 등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사하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11명(종사자 2명, 방문자 5명, 접촉자 4명)으로 늘었다.

해운대구 사업장(해운대구청)에서 종사자 3명,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해운대구 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26명(종사자 21명, 가족 5명)이다.

부산진구 학원에서 수강생 1명, 접촉자 3명이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17명(종사자 1명, 수강생 10명, 접촉자 6명)이다.

병상 현황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77개 중 28개를 사용해 가동률 36.4%이며, 일반병상은 797개 중 290개 사용해 가동률 36.4%이다. 한시적 감염병 치료병상 51개를 사용 중이며, 생활치료센터는 1989개 병상 중 589개를 사용해 가동률 29.6%이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가 곧 우세종이 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확진자의 증가가 우려된다"면서 "위중증률이 낮아졌다고는 하나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 중증자와 사망자가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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