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도 1억원 후원...고액 기부자 모임에 들어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힙합 아티스트 JAY B(제이비)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거액의 기부 활동을 이어갔다.
JAY B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경기북부지역본부)을 통해 고양시에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고양사랑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JAY B(제이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고양시에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고양사랑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22.01.19 digibobos@newspim.com |
'고양사랑 희망나눔'은 지난해 8월 고양시와 어린이재단이 업무 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복지 사각지대 및 긴급지원 대상 아동 가정에 다각도로 도움을 전달하고 있다.
JAY B는 "팬들의 사랑이 모여 큰 후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고양 특례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성금 전달식에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는 소감을 함께 전했다.
지난해 12월에도 JAY B는 초록우산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는 등 꾸준하게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JAY B가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제작한 머천다이즈(MD)와 def 리프리젠트 판매 수익금을 후원하며 누적 기부금이 1억 원을 돌파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이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정 및 학대 피해 아동 지원에 사용됐다.
한편, JAY B는 지난해 하이어뮤직에 입단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지난해 8월 발매된 JAY B의 첫 솔로 EP 'SOMO:FUME (소모:퓸)'은 피지컬 앨범이 약 10만 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미국·영국·프랑스·스페인·태국·터키·베트남 등 49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JAY B는 2022년에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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