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오는 8월 1인 미디어 역량 개발을 위해 영상미디어센터 개관을 앞둔 경기 포천시는 지역 출신의 스타 유튜버 등을 초대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천 지역 출신 유튜버 등과 촬영하는 박윤국 포천시장(가운데).[사진=포천시] 2022.01.18 lkh@newspim.com |
시는 각 분야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유튜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천시를 알리는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국민가수 김성준 씨는 포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방영된 '내일은 국민가수'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천재적인 기타 연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튜버 박현지·김희준 씨는 동남고등학교 재학 중 유튜브를 시작해 10만~20만 구독자를 확보한 인플루언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포천 브랜딩'의 일환으로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포천 출신 인플루언서를 발굴해 격려하고,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키울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이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꿈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선배로서 본보기가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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