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18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77명이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청주 48명, 충주 13명, 진천 7명, 증평 5명, 괴산 2명, 음성·단양 각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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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체검사. [사진=뉴스핌DB] |
이 가운데 52명(67.5%)는 백신접종을 마친 돌파감염이다.
집단감염 사례로는 청주 서원구 체육시설과 관련해 학생 10명 등 모두 16명이 무더기로 감염돼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지 이틀만에 누적 인원은 20명(학생 13명. 가족·지인 7명)이 됐다.
또 상당구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15명)과 청원구 사적모임 관련 7명(누적 94명)이 확진됐다.
충주서는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5명(누적 14명),진천 육가공업체 관련 1명(누적 45명), 괴산 승마장 관련 1명(누적 22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2632명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