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가족센터와 동광양로타리클럽은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주거공간 마련을 위한 '행복을 짓다' 주택신축 준공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주택신축은 지난해 9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택신축매칭그랜트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뤄졌다.
'행복을 짖다' 준공식 [사진=광양시] 2022.01.18 ojg2340@newspim.com |
10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500만원, 동광양로타리클럽 2500만원, 광양시로타리클럽 우광일 전 총재 2000만원, SNNC에서 700만원을 지정 기탁해 총 7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동광양로타리클럽이 침대와 옷장 등 가구를 후원했다. 광양만로타리클럽과 광양매화로타리클럽, SNNC, 다압면사무소에서 가전제품과 생필품을 후원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박진수 동광양로타리클럽회장은 "동광양로타리클럽 35주년을 맞아 주택신축을 하게 돼 뜻깊다"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가정에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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