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 단원구 한 비닐하우스에서 지난 17일 오전 5시51분쯤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비닐하우스 3동이 소실됐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인근 주민의 "산 너머 방향에서 검은 연기가 많이 보인다"는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현장에 도착해 3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안산시 단원구 한 비닐하우스에서 지난 17일 오전 5시51분쯤 불이 나 부상자 1명과 비닐하우스 3동이 소실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01.18 1141world@newspim.com |
이날 화재로 부상자 1명이 발생하고 비닐하우스 3개동이 소실되는 등 4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경위에 대해 피해 주민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대원 38명, 경찰 8명 등 49명의 인력과 소방장비 17대가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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