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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고품질 AI 성우 서비스 '셀비 보이스' 오픈

기사입력 : 2022년01월17일 10:20

최종수정 : 2022년01월17일 10:20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가 누구든 쉽고, 편하게 고품질 AI 목소리를 활용해 오디오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AI 성우 서비스 '셀비 보이스(Selvy Voice)'를 오픈 했다고 17일 밝혔다.

'셀비 보이스(Selvy Voice)'는 웹 페이지에 입력한 글(Text)을 셀바스AI의 고품질 목소리로 변환해 오디오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거나 이미 작성해 놓은 글을 업로드 한 후 AI 목소리를 선택하면 음원 파일을 만들 수 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한 교육 오디오, 동영상 콘텐츠의 제작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적합한 AI 목소리(AI 성우)를 찾는 제작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셀비 보이스를 이용하는 누구든 글(Text)만 있으면 다양한 고품질 AI 목소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며, 영상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제작 시간 및 비용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셀비 보이스는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직접 편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편집기를 통해 쉽고 편하게 원하는 스타일의 AI 목소리를 만들고 음원 파일로 생성할 수 있다. 기쁨, 슬픔 등 기본 5가지의 감정의 AI 목소리가 준비돼 있으며, AI 목소리의 높낮이, 빠르기 등 스타일에 맞는 ▲목소리 편집이 가능하다. 원하는 스타일대로 숫자 읽기, 괄호 읽기 등의 ▲발음 편집 기능도 제공한다.

현재 '셀비 보이스' 서비스 사이트에서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으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선택할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셀비 보이스'의 기본 요금제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20% 할인을 진행 중이다.

서수보 셀바스AI 프로덕트오너(PO)는 "유튜브를 통한 교육 오디오, 동영상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고품질 목소리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며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고품질의 AI 목소리를 만들고, 오디오 콘텐츠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셀비 보이스가 많은 사용자들의 콘텐츠 제작에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합성 B2B 시장 국내 점유율 1위 기업 셀바스AI는 자체 AI 음성합성(TTS, Text To Speech) 기술을 계속 고도화 중이며, 특히 사람 목소리의 고주파대역까지도 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보코더(vocoder) 기술을 통해 고품질의 합성음도 확보했다. 해당 기술은 이미 인공지능 스피커, 금융권 컨택센터, 전자책, 버스정류장 안내방송 등 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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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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