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간호·수의 등 분야 전문가 모집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지난해 실시한 7급 민간경력자 채용시험 합격자 124명이 최종 결정됐다.
인사혁신처는 13일 '2021년도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2차시험이 실시된 11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동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실로 향하고 있다. 2021.09.11 pangbin@newspim.com |
7급 민간경력자 채용시험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선발해 공직 전문성과 다양성, 개방성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2015년 도입됐다.
선발 분야별로 경력, 학위, 자격증 등 자격요건을 요구하며, 공직적격성평가, PSAT,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올해 합격자들은 기상, 간호, 수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갖췄다. 평균 경력기간은 7.4년이며, 10년 이상 장기 경력자도 23.4%(29명)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34.6세로 지난해(33.9세)보다 다소 높았고, 30~34세가 41.1%(51명)로 가장 많았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전년도(50%)보다 낮아진 32.3%(40명)다.
합격자는 오는 14~2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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