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여성가족과를 가족보육과로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적 이슈인 젠더 갈등을 해소하고 자녀양육이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해야 한다는 인식변화와 함께 가족의 다양성이 보장되고 차별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발 빠르게 가족보육과로 개편했다.
순천시 청사 [사진=순천시] 2021.11.22 ojg2340@newspim.com |
시는 양성평등과 여성일자리 등 사회참여 확대와 활동 강화, 지역사회 안전, 가족친화 환경조성 등 순천형 여성친화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시 가족복지과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가족문화를 조성해 더욱 건강한 사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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