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에서 12일 낮동안 지역 소재 기업체 연관 외국인 근로자 등 신규확진자 23명이 한꺼번에 쏟아지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7명 등 30명이 발생했다.
기업체 연관 추가 확진자 23명 중 외국인 근로자는 16명이다.
기업체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김천시와 보건당국은 확진자 발생 정보를 재난문자 등을 통해 알리는 한편 어모산업단지 내 등대지주차장에 임시선별소를 설치하고 해당 기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독려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 김천시는 "오미크론 감염이 확산 중이다"며 "타 지역 방문 자제와 가벼운 감기 증상도 즉시 검체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경북 김천시의 코로나19 방역 대책 브리핑.[사진=뉴스핌DB] 2022.01.12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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