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귀촌인에 1대1 컨설팅 제공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정준영)는 귀어귀촌인(예정자 포함)에게 지역·분야별 1대1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가인 '어촌정착상담사'를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어촌정착상담사 컨설팅'은 초기 귀어귀촌 정착단계에 있거나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역·업종별 정보를 1대1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귀어닥터 컨설팅'으로 운영됐다.
[자료=한국어촌어항공단] 2022.01.12 fair77@newspim.com |
올해 선발하는 어촌정착상담사는 79명이다. 12개 지역과 9개 분야에서 선발된 어촌정착상담사는 2월부터 2023년도 2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상담사는 컨설팅 1건당(2시간 기준) 1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역은 부산과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다. 분야는 어선어업과 해면양식업, 내수면양식업. 신고어업, 가공유통, 행정처리, 관광서비스, 토지주택이다.
어촌정착상담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전문가는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http://www.sealife.go.kr) 공지사항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은 뒤 작성한 후 이메일(pjk033@fipa.or.kr)이나 우편(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53 508호, 귀어귀촌종합센터)으로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향후 최근 3개년(2019년~2021년)컨설팅 수요 분석을 통해 지역 밀착형 현장 실무가 가능한 적정 인원을 어촌정착상담사로 위촉하고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사 전문상담 교육 등을 통해 어촌정착상담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귀어귀촌 플랫폼을 통한 실적관리 등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정준영 센터장은 "어촌정착상담사들의 전문 컨설팅이 초기 귀어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지역과 분야의 전문가들이 어촌정착상담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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