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귀어귀촌인(예정자 포함)에게 지역·분야별 1:1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가인 '어촌정착상담사'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어촌정착상담사 컨설팅'은 초기 귀어귀촌 정착단계에 있거나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역·업종별 정보를 1:1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하며, 기존 '귀어닥터 컨설팅'으로 운영되던 사업명이 개선됐다.
한국어촌어항공단 2022년 어촌정착상담사 79명 선발[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2022.01.12 ej7648@newspim.com |
올해 어촌정착상담사는 총 79명 선발한다.
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총 12개 지역과 어선어업, 해면양식업, 내수면양식업. 신고어업, 가공유통, 행정처리, 관광서비스, 토지주택 9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선정된 상담사는 다음달부터 내년도 2월까지 약 1년 동안 활동 한다. 상담사에게는 컨설팅 1건당(2시간 기준)10만원을 지급한다.
어촌정착상담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전문가는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 공지사항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팩스, 우편으로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어촌정착상담사를 위촉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사 전문상담 교육 등을 통해 어촌정착상담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귀어귀촌 플랫폼을 통한 실적관리 등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정준영 공단 센터장은 "어촌정착상담사들의 전문 컨설팅이 초기 귀어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지역과 분야의 전문가들이 어촌정착상담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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