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1억6400만원 피해 예방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농협은행 안성시지부가 최근 발생한 '전세금 반환'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공로로 12일 안성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특히 안성지부는 지난해에도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통해 총 1억6400만원의 금융자산을 지켜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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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장을 전달받은 농협 안성시지부 관계자들[사진=농협 안성시지부] 2022.01.12 krg0404@newspim.com |
이날 감사장은 받은 안성시지부 이민기 과장은 올해 초 50대 고객이'전세금 반환 목적'이라며 다급하게 현금 2800만원을 인출 요청한 고객의 휴대전화를 살펴 112 신고로 피해를 막았다
손남태 지부장은 "소중한 고객의 금융자산을 지키고자 고액 현금 출금 요청시 사기예방 진단표를 작성하는 등 전 직원이 대응 요령을 숙지한 결과"라며 "갈수록 보이스피싱 수법이 교묘해지는 만큼, 고객님들께서도 각별히 주의를 해 달라"고 당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