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경기도 김포에 본사를 둔 나노 세라믹 신소재 분산과 합성 강소기업 한미르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큰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 및 인증함으로써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1995년부터 추진해온 제도다. 지속 가능 경영 능력 평가, 기술혁신 노력, 해외시장 개척 노력, 기타 특성 평가, 가산점 등의 항목을 심도 있게 평가하며 16만여 개(2019년 경기도 통계자료 기준) 중소기업 중 200여 개 중소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로고=한미르] |
한미르는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면 경기도 정책자금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등 7개 기관 39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또한 유망중소기업 인증마크 활용 포장재 제작 지원 및 인증 브랜드 강화를 위한 기획 기사 등 브랜드 확산을 위한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승우 한미르 대표는 "한미르는 지금까지 40여 차례의 많은 정부 과제를 수행하여 30여 건의 개발 특허 보유를 하였으며 다양한 장비, 설비, 기자재 등에 적용을 성공해 기존 수입품 대체가 가능하다"라며 "이번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취득을 계기로 회사 주력제품인 불연코팅제(HC 850A), 불연접착제(SMG 505Y), 방사 방열코팅제(HE 850A), 단열도료(HIC 030A) 등의 매출액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미르는 공인기관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기술평가 'T3' 등급을 획득한 기술 벤처기업으로서 기술특허 27건을 소유한 한국의 '에너지 절약 기술(Energy-saving Technology)'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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