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확대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긴급복지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로 재산 1억3000만원 이하, 금융재산은 600만원 이하인 가구로 범위를 늘렸다.
완주군청사 전경[사진=완주군]2022.01.12 lbs0964@newspim.com |
완주군 또 지난연말부터 추진해온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도 올 1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희망 2022나눔 캠페인은 현물과 현금 기탁이 쇄도하고 있어 캠페인 기간 동안 3억원 이상 모금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4500여명의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맞춤형 의료급여를 통해 진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노인 틀니 지원의 경우 1종 수급권자 5%, 2종 수급권자 15%의 본인부담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지원하며, 노인 임플란트는 1종 수급권자 10%, 2종 수급권자 20%의 본인부담 외의 비용이 지원된다.
또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에게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는 장애 유형에 따라 총 53종의 보조기기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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