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오수면 오수초등학교와 강진면 갈담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환경개선에 필요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에 선정돼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지중화사업은 한국전력공사(통신사)와 지자체가 각각 50%씩 부담했지만, 이번 사업은 국비(20%), 지자체(30%), 한전 및 통신사(50%)가 각각 부담해 추진된다.
임실군 지중화사업 50억원 투입[사진=임실군] 2022.01.11 lbs0964@newspim.com |
군은 총사업비 50억원 중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군비 16억원, 한전 및 통신사 24억원이 소요된다.
오수면 오수초등학교 주변 650m와 강진면 갈담초등학교 주변 900m 통학로 지중화사업이 마무리되면 학교 주변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한전·통신업체 협약 후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주민설명회를 거쳐 오는 5월 착공, 연말게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