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1일 고흥경찰서와 자율방재단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잠시멈춤'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전남도내 오미크론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하루 확진자가 100명을 초과하는 등 코로나19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강력한 거리두기 실천을 호소하는 한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동참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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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멈춤' 캠페인 [사진=고흥군] 2022.01.11 ojg2340@newspim.com |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모두를 위해 잠시 멈춤!" 슬로건으로 이동‧모임 자제와 감기증상 시 진단검사, KF94 이상 마스크 착용, 백신접종 필수,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 현수막, 어깨띠, 피켓 홍보용품을 활용해 집중 홍보했다.
고흥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접촉이 곧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선제검사 및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