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1일 현재 A주 은행 섹터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흥업은행(興業銀行·601166)과 장수은행(江蘇銀行·600919)이 각각 4% 가량 올라 있고, 상숙은행(常熟銀行·601128)과 항주은행(杭州銀行·600926)이 각각 3% 내외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상장사들의 지난해 성적표 공개를 앞두고, 다수 상장 은행들이 호실적을 예고한 것이 섹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흥업은행은 최근 지난해 실적 속보를 발표함으로써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한 826억 8000만 위안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실대출비율은 1.10%로 3분기 말 대비 1.12%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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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