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1일 현재 A주 철강 섹터가 상승세를 연출 중이다.
마안산철강(馬鋼股份·600808), 신우철강(新鋼股份·600782), 산서태강스테인레스(太鋼不銹·000825) 모두 3% 내외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철강 업계는 현재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철강공업협회는 최근 열린 업계 회의에서 지난해 철강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다운스트림 업계 발전에 도움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해 1~11월 협회 소속 철강기업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6.46% 증가한 3517억 위안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아울러 올해도 강재 수요가 지난헤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신건투(中信建投)증권은 '저(底) 밸류에이션+고(高) 배당+경기 부양 전망+공급량 제한'이라는 복합적 요인을 고려할 때 지금이 철강 업계 투자 진입의 최적의 시기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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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