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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58] 전국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2022명, 오늘 이재명 지지선언

기사입력 : 2022년01월10일 10:08

최종수정 : 2022년01월10일 18:40

이재명의 5대 돌봄 국가책임제 공약에 동의
김병욱, 서영석 주재 "돌봄 국가 전환, 이재명이 적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배영옥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 조직위원장 등 전국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선언에 나선다.

배 전 위원장과 박영민 인천지역 아동센터 전 총회장 등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2022명은 김병욱 이재명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과 서영석 직능 본부 상임부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후보 지지에 나선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kilroy023@newspim.com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5대 돌봄 국가 책임제 공약과 돌봄 국가 책임제 발표 당시 돌봄 종사자에 대한 안정적 고용과 적정 임금 보장에 대한 후보의 의지를 지지선언의 이유로 밝힐 예정이다.

이들은 코로나19로 학교가 멈추고, 사회 많은 것들이 멈춰있을 때도 돌봄 종사자는 긴급돌봄 등의 형태로 계속 돌봄을 이어가는 상황에서도 돌봄 종사자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지적하며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돌봄은 국가의 책임으로 전환하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들은 돌봄을 개인과 가정 차원이 아닌 국가적 차원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가 이의 적임자라는 점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자리에는 박영민 인천지역아동센터 전 총회장, 이수경 성동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 김인경 부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 임삼례 경기지역아동센터협의회 부회장, 박성균 경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책위원장, 김옥미 부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 회장, 김성식 양지지역아동센터 센터장, 김미녀 안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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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이번 시즌 끝으로 무조건 은퇴"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이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할 뜻을 밝혔다. 김연경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3-1 역전승의 주역이 되며 팀의 8연승을 이끈 뒤 열린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 시즌이 끝나면 성적과 관계없이 은퇴할 생각이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 흥국생명 김연경. [사진 = KOVO] 9일 김해란의 은퇴식 때 "해란 언니를 따라가겠다"고 말한 의도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코트를 떠나겠다는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김연경은 "좀 더 빨리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죄송하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시합 잘 마무리할 거고 많은 분이 와서 제 마지막 경기를 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은퇴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조금씩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오랫동안 배구를 해왔고, 많이 고민했다. 주변 얘기도 있었고.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 시즌 잘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 그런 선택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김연경은 팀과도 은퇴에 대한 조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GS칼텍스와 경기에서도 팀 내 최다인 19점을 얻으며 37세의 나이거 무색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zangpabo@newspim.com 2025-02-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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